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연방 공산당 (문단 편집) == 정치적 성향 == 반푸틴 성향이라지만 무조건 푸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푸틴의 정책을 지지한 적도 많다. 또 [[통합 러시아]], [[러시아 자유민주당]]과 함께 러시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민주화 시위들을 '''서방의 음모'''라고 비난하는 등 [[적의 적은 나의 친구|이쪽도 종종 푸틴 정권을 옹호하거나]]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있는 행보를 보이는 정당이기에 일부 러시아의 진보, 반정부 세력에서는 이 정당을 [[통합 러시아]]나 [[러시아 자유민주당]] 만큼이나 싫어하기도 한다. 대략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푸틴과 정치적으로 타협했으며''' 그 이후로는 푸틴 정권에 대체적으로 순응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공산당]]답게 복지, 노동, 사회 문제등에서는 우익 ~ 중도 우익 성향인 여당과 꽤나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당 및 정부와 의견 대립을 하는 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733669|좌우합작]]~~[* 임기 끝난 후 부부가 함께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후 남편 데니스 보로넨코프는 반(反) 크렘린 성향 발언과 활동을 해왔다. [[2017년]] 3월 23일 마찬가지로 해외로 망명한 일리야 포노마료프 전 [[공정 러시아]] 의원을 만나러 가다가 [[키이우|키예프]] 시내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132264|괴한의 총에 맞아 살해 당했다]].] 총리에서 대통령으로 복귀한 푸틴의 두번째 집권 후반기에 들어서 경기 악화와 1인 독주 체제에 염증을 느낀 러시아인들의 지지를 받는다. 러시아 공산당은 '''"형제국가들과 새로운 연방의 구축", "빼앗긴 영토의 회복", 핵심 경제부분의 국영화를 통해 "빼앗긴 부를 인민들에게 반환"할 것'''을 기본 골자로 내세우고 있다. '''소련 시절의 사회정책이었으나 [[1990년대]]에 풍비박산난 무상교육, 무상의료보험 복구 등의 복지정책도 공산당의 공약'''이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여러 계파로 나뉘어 있는 공산당 지지자들은 소련으로의 무조건적인 복귀보단 현 상태에서의 복지국가 재건이나 베트남, 중국과 같이 [[레닌주의]]-[[시장경제]] 체제를 현대적으로 절충한 연착륙을 희망하고 있고, 소련 붕괴 이후 20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공산당에 가입한 부유층, 중도파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들로 인해 공산당의 정책이 현재의 공약보다는 [[http://flager8.egloos.com/2817948|보다 온건하게 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공산당 내부에서는 수십년에 걸쳐 공산주의적 성격을 희석시킨 [[이탈리아 공산당]]을 롤 모델로 제시하며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공산당 안에 각종 중도 좌익 [[사민주의]], 개혁 공산주의 파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때 범사회민주주의 파벌이 전당대회에서 과반을 점한적도 있었으나 얼마안가 영향력을 잃었고 이후 장기간 각종 극좌파들이 당내 다수를 유지했다가 2010년대에 들어 다시 온건파가 약진하는 모양세다. 주로 농촌지역에서 지지를 많이 받는 정당이다. 도시 노동자들을 혁명의 근원으로 여기는 일반적인 [[공산주의]] 상식으로 본다면 꽤나 특이한 상황. 그 이유인즉슨, 농촌은 대체적으로 소련 시절이 편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소련 시절보다 일거리는 줄고 젊은 사람들이 떠난다며 농촌에서는 공산당을, 도시 지역에서는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공정 러시아]]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QrGOeRxtc&t=411s|#]]이 영상에서 [[오이먀콘]]의 주민이 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물론 집권 여당인 [[통합 러시아]]의 지지율과 비교하면 두 정당 모두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낮은 편이다. 여하간 정치 성향은 당연히 좌익이지만 현재의 러시아 정치 상황에서는 옛 '''소련의 영광'''을 외치는 일종의 [[반동]] 내지는 보수 포지션이다.[* 단 [[변증법적 유물론]]의 관점에서 사회주의가 진보, 자유주의는 [[반동]]이다.] 당 창립 이래 계속 당수직을 역임 중인 [[겐나디 주가노프]]가 대선에 출마했지만 [[보리스 옐친|옐친]]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메드베데프]]에게는 1번, [[블라디미르 푸틴|푸틴]]에게는 2번이나 밀려 낙선했다. [[니키타 흐루쇼프|흐루쇼프]] 집권 후 [[정교회]]를 탄압하던 [[소련 공산당]] 시절과 달리 현재는 [[정교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다른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주가노프 역시 준국교화된 정교회의 성직자들을 만나기 위해 때로는 성당으로 예배를 보러 가기도 하며, [[예수]]는 [[사회주의자]]였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친북]] 성향이 있는 정당으로, [[김정일]] 사망때 자체적으로 조문 사절을 보내기도 했고 [[공산당-노동자당 국제회의]]를 통해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587|조선로동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21년 10월 10일에 러시아 공산당이 김정은에게 조선로동당 창건 76주년 축전을 보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780138|#]] 그렇다고 반한 감정이 있지는 않고 당원 집회에서 북한을 푸틴과 싸잡아 까내리는 등 당원들은 따로 친북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이 점은 [[러시아 자유민주당]]과 비슷하다. [[러시아]]와 [[소련]]을 동일시하는 일부 한국인들 중에서는 이 정당이 러시아의 집권 정당이며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 정당 지도자인것으로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푸틴의 소속 정당은 [[통합 러시아]]며[* 현재는 탈당해 무소속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통합 러시아와 뜻을 함께한다.] 공산당은 '''[[야당]]'''이다.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러시아 포커스'에서는 [[http://russiafocus.co.kr/society/2014/04/18/44343|이런 기사를 내기도 했다]]. 푸틴의 전임자인 옐친부터가 소련 말엽 [[8월 쿠데타|공산당의 쿠데타]]를 무산시키고 러시아 연방 출범 직후 공산당이 의회를 장악하자 '''[[러시아 헌정위기|탱크를 몰고 국회의사당을 포격했던 사람]]'''이고, 푸틴도 옐친과 친분이 깊었다. 자세한 것은 [[보리스 옐친]] 참조. 물론, 옐친과 푸틴도 과거엔 소련 공산당원이였다.[* 다만 이건 어쩔 수 없는게 소련은 공산당 일당독재 국가였다.열혈 공산주의자가 아니여도 정치에 뜻이 있거나 정치성향이 공산당이랑 반대되어도 출세를 위해서 공산당에 입당한 케이스다. 비슷하게 중국의 전 총리인 [[리커창]]도 사회주의 정당인 [[중국공산당]] 소속이지만 정치성향이나 경제 성향은 [[중국국민당]]에 가깝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레스 알표로프]]가 이 정당 소속으로 국가두마 의원을 지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